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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반감기 후 8700달러 → 9,700달러 선 회복 ... 상승 탄력 악화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5-18 15:55
    • |
    • 수정 2020-05-18 15:55
코로나19 장기화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 ⓒTVCC



지난주 뉴욕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우려,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기하강 발언 충격 등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00달러가량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주초 8,700달러 선에서 주말 9,700달러 선까지 가격을 회복했는데요. 다만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과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좋은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장에 진입하는 움직임)이 사라지고 있어 상승 탄력은 다소 약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만 달러에 도전했다 다시 후퇴했지만 9,600달러 수준을 계속 방어할 경우 1만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비트코인 가격 상승, 기대감 모여 ⓒTVCC

외환 브로커 업체 에프엑스프로(FxPro)의 수석 분석가인 알렉스 쿱사이크비치(Alex Kuptsikevich)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상향 돌파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차트 분석으로 보자면 "BTC/USD 차트 상 바닥 가격은 8,250~8,500달러이며, 핵심 저항 영역은 9,800~10,100달러"라며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gap·격차)을 메우기 위해 10,000달러 선까지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요.

특히 헤지펀드 비타주캐피탈(Bitazu Capital)의 파트너인 모히트 소로우트(Mohit Sorout)는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역사적 강세 패턴을 보이고 있어 12,000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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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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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18 17:25:1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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