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오후 14시 4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312조 59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81조 41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1%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40포인트로 투심은 '공포'상태다.

비트코인(BTC)은 +2.02% 상승하며 952만 6,708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 세계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조치로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의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경기 부양을 위해 투입된 통화 및 재정 규모는 10조 달러를 넘어선다. 대량으로 찍어낸 현금이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비트코인의 디플레이션(반감기) 정책은 비트코인을 더욱 번영하게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델파이 디지털은 각국 정부의 전례 없는 경기 부양 정책이 조만간 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ETH)도 +1.30% 오른 24만 3,419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샤딩(Sharding) 개발 업체 프리즈매틱랩스(Prysmatic Labs) 소속 개발자이자 ETH 2.0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Danny Ryan)이 "ETH 네트워크의 다중 클라이언트는 '0'단계 출시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며 "다만, 많은 다중 클라이언트를 보유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는데 필수다"고 밝혔다.

리플(XRP)은 +1.75% 상승한 244.44원을 기록했다. 리플사가 리플넷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리플사가 대출 상품 컨셉부터 론칭까지 책임지는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이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플넷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수는 2019년 기준 300곳을 돌파했다.

테터(USDT)는 -0.29% 내린 1,234.85원을 기록했다. 외신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더(USDT)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트레이더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암호화폐 시장은 올 들어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올 들어 100억 달러 이상 성장했다”며 “스테이블코인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은 아시아와 유럽 장외거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시장 진입 경로가 스테이블코인이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33% 오르며 30만 3,318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트코인SV(BSV)는 -0.26% 하락하며 24만 1,064원에 매매 중이며, 라이트코인(LTC)도 +0.47%의 상승률 기록하며 5만 5,431.68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는 +2.64% 상승한 3,430.79원에 거래 중이며, 이오스(EOS)는 +2.64% 상승한 3,430.79원에 거래 중이다.

질리카(ZIL)는 +6.49% 상승하며 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질리카는 단기 상승을 기록하며 장중 한때 24%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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