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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5월 14일 목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5-14 14:21
    • |
    • 수정 2020-05-14 14:21
5월 14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캄보디아 중앙은행 "분산원장 결제 플랫폼 연말 출시"

최근 체아 세레이(Serey Chea)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가 "올연말 자체 개발 분산원장 기반 결제 플랫폼의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플랫폼 출시 후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과 QR코드를 이용해 인스턴트 결제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는 "분산원장 기반 결제 네트워크의 1차 목표는 달러 약세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자국 통화의 주도권을 되찾는 것"이라며 "캄보디아 경제의 90%는 미국 달러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세청, 암호화폐 소득세 납부 평가 업체 모색 중

미 국세청(IRS)이 납세자가 암호화폐 소득세를 제대로 납부했는지 평가하는 제3자 계약업체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크립토트레이더택스(CryptoTrader.Tax)가 공유한 이메일에 따르면 IRS 부청장보 John Cardone은 "암호화폐 거래 관련 납세자 손익 계산을 도와줄 수 있는 계약업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립토트레이더택스 CEO David Kemmerer는 "우리는 100% 사용자 지향이기 때문에 정부와 협력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네스코, 韓 블록체인-AI 기술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만든다

유네스코(UNESCO)가 한국 블록체인·인공지능(AI) 기술 전문업체와 손잡고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유네스코의 글로벌 교육·문화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기부에 참여하고, 자신의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블록체인·AI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13일 디지털 금융핀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트버스는 유네스코 본부와 블록체인·AI 관련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는 "트러스트버스의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에 AI를 결합한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해 유네스코의 교육,과학 및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기구 회원국가들에게 효과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마이 유네스코(My UNESCO)'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이 유네스코'는 우선 유네스코의 주요 프로젝트 펀딩 목적에 맞는 기부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개인 및 기관들이 코로나19 관련 기부, 유네스코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크라우드 펀딩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TON 투자자, 텔레그램에 소송 제기 고려

텔레그램이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ON)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프로젝트 투자자가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톤 프로젝트 투자자이자 토큰박스 프로젝트 창업자 Vladimir Smerkis에 따르면 "다수 투자자들이 텔레그램 및 파블 두로프 텔레그램 창업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투자금 반환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회사 지분 배분 방식이 유력하게 고려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4월 말 텔레그램 측은 톤 출시 연기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투자금의 72%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동의하는 경우 내년 4월 투자금의 110%에 해당하는 그램 토큰을 비(非) 미국 거주민에 국한해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포브스 "블록체인 기술 시장, 2025년 210억 달러 대 성장"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시장이 2025년 210억 달러 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록체인 기술 시장은 연평균 38.4%씩 성장, 2017년 16억 4,000만 달러에서 2025년 210억 7,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적지 않은 기업이 블록체인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암호화 자산 및 관리 감독에 대한 정부 부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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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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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15 10:57:07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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