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1일 미국 통화감독국 최고운영책임자와 제 1통화 감사원장을 겸하고 있는 브라이언 브룩스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 기업을 연방 차원에서 허가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수용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강력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과 법률 이행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업들은 은행 협력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기존의 은행 인프라를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적용 법률을 준수하는 모든 기업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암호화폐 산업이 은행 시스템을 지탱하고 은행 특허에 대한 관점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산업이 점점 21세기를 위한 은행 산업과 같은 모습을 갖췄다고 강조했으며, 그는은행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차별을 두며 안되며 기관은 은행들이 합법적인 사업을 지원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 도 역할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화감독국은 미국 2,900곳에 달하는 은행을 감독하며 규제를 집행하는 재무부 산하 독립기관이며 현재 통화감독국의 최고운영책임자 이자 감사원장 브라이언 브룩스는 2011년~2014년까지는 미국 뉴욕주의 원웨스트 뱅크의 선임 집행위원으로 활동한바 있으며, 2018년 말부터 코인베이스 수석법무책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3월 통화감독국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