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내 위치한 썰매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재개장에 앞서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수질검사, 주변 예초작업 등 쾌적한 환경 조성도 마쳤다.
지난해 1월 정식 개장한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특히 튜브이송기가 설치돼 썰매를 다시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이용요금은 ▲유아(4세∼6세) 2,000원 ▲아동 및 청소년(7세∼18세) 8,000원 ▲일반(19세 이상) 1만 원이다.
증평군민, 휴양림·휴양촌 숙소이용객, 10인 이상 단체 이용객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 또는 관리사무실(043-835-4551∼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른들에겐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놀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안전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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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