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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 부테린, 이더리움은 전세계 국가를 연결하는 '중릭접 네트워크'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5-11 16:21
    • |
    • 수정 2020-05-11 16:21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TVCC]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현지시간 8일 ‘이더리얼 서밋 2020행사’ 진행된 인터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 세계 국가 연결할 중립적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비탈릭 부테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금융 위기 상황이 암호화폐의 새로운 전기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국가 법정통화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상호작용을 위한 시스템, 화폐, 앱을 지원하는 일종의 중립적인 역할자로 각국을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지원하는 비허가형 플랫폼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최근 검열, 프라이버시 및 중앙기관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들이 비금융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최근 해킹으로 이슈가 됐던 렌드에프닷미, 유니스왑 등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에 대해서는 디파이의 본연의 문제가 아닌 그들의 취약점으로 인해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디파이의 본질적 속성이 아닌 대형 프로젝트가 보안 강화 등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 사용자 유입에만 급급하다가 이러한 일을 초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파이 프로젝트 렌드에프닷미(lendf.me)는 재진입공격(Reentracny Attack) 을 받아 보관된 암호화폐 자금의 99.9% 도난당한 바 있다.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 유니스왑 역시 같은 공격으로 약 30만 달러(3억 7천만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 이어 일각에서 두 암호화폐 탈취 사고 모두 이더리움의 토큰 표준 ERC777과 관련된 취약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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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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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12 14:15:40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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