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와 삼성페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직불카드가 출시돼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스와이프 월렛(Swipe Wallet)은 스와이프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이용자 본인의 삼성페이 월렛(Samsung Pay Wallet)에 스와이프 비자 직불 카드를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필리핀에 본사를 둔 스와이프는 이용자가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지갑인데요.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교환할 수 있고, 스와이프 카드로 비자카드가 통용되는 곳이면 어디든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과 오스트리아, 유럽연합(EU) 등 많은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전 구글페이(Google Pay) 지원을 시작으로 이번 삼성페이 추가 지원을 통해 더 높은 접근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암호화폐·법정화폐 간극 해소 기대 ⓒTVCC 

특히 이번 스와이프 카드의 삼성페이 협업은 발행 은행과의 제휴 그리고 삼성(Samsung)과 협력하여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으로 암호화폐와 법정화폐와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이 현금과 같은 접촉식 결제를 지양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시점에,최초의 다국적 디지털 월렛이라는 관점에서, 스와이프가 앞으로 삼성페이와 구글페이를 통해 수많은 암호화폐를 전 유럽에 걸쳐 스와이프 카드홀더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