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이그 라이트 소송안 최종 판결일 '7월 6일' 확정

미국 플로리다 주 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와 데이브 클라이만 간의 소송 최종 판결일을 7월 6일로 확정했습니다. 데이브 클레이만 유족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110만 BTC에 대한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지난 2019년 크레이그 라이트를 고소한 바 있습니다.

✔ 伊 화폐개혁안 통과, 현지 비트코인 가격 급등

이란에서 화폐 액면단위를 1만 대 1로 축소하는 화폐개혁안이 4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하며 현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P2P 거래소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에 따르면, 이란에서 BTC는 글로벌 평균가보다 4배에 달하는 약 3만 5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해당 개혁안은 향후 2년 이내에 통화를 리알(Rial)에서 토만(Toman, 1토만=10000리알)로 전환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 코인데스크코리아 "바이낸스KR, 보이스피싱으로 입금 계좌 정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KR의 원화 입금 계좌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돼 사용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24일 바이낸스KR이 입금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비엑스비주식회사 소유의 우리은행 계좌를 채권소멸절차 개시공고했다"며 "현재 금감원에서 개시공고한 소멸대상 채권 금액은 총 2400만 원으로, 바이낸스KR 입금 계좌를 통해 지금까지 해당 액수만큼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바이낸스KR은 "한 바이낸스KR 회원이 암호화폐 대리구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신의 계좌로 보이스피싱 단체의 범죄자금을 입금 받아 거래소의 원화 입금 계좌에 이체하면서 일이 불거졌다"며 "해당 회원이 본인의 모든 개인정보와 OTP까지 보이스피싱 업체에 넘긴 상태에서 정상적인 거래를 하다가 발생한 사안으로, 바이낸스KR은 오히려 피해를 입은 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탈리아 중앙은행, 블록체인 도입 검토...운영비 절감

이탈리아 중앙은행(Banca d’Italia)이 최근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의 블록체인 도입 방안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은행 협회 중 하나인 이탈리아은행협회(ABI)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스펀타 뱅카 DLT'로 불리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은행 시스템에 등록된 모든 은행들을 연결해 계좌 불일치 문제를 자동으로 신속하게 조정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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