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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방향성 모색 중인 비트코인, 강세 전망 우세 ... "금(金) 보다 가치 높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5-04 15:11
    • |
    • 수정 2020-05-04 15:11
비트코인, 전문가들의 강세 전망 우세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반감기를 며칠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향후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세 전망이 우세해 보입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불과 열흘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이에 다수의 분석가들은 이번 펀더멘털 이벤트가 암호화폐 시장의 포물선(parabolic) 급등의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 소재 자산 거래 플랫폼 이토로(eToro)의 분석가 사이먼 피터스(Simon Peters)는 "비트코인 가격이 5월 12일 반감기 이전에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인 1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는데요. 그 근거로 "비트코인 장기 보유 채굴자와 신규 사용자 증가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호재로 작용하며 과거 최고가인 1만 9천 달러를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본 겁니다.

"BTC 반감기 후, 금보다 희소성 ↑" ⓒTVCC

또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에 금보다도 훨씬 큰 희소성 갖게 될 것이기 때문에, 가격이 대폭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미 비트코인은 금의 가치를 넘어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 속에 비트코인은 금보다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는데요. "비트코인은 물리적인 공급망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붕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금보다 글로벌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근 공급망 붕괴로 인해 글로벌 금 시세의 지역별 가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뉴욕과 런던에서 거래되는 금 시세는 약 4.5%의 갭을 나타내고 있다. 원인은 코멕스의 선물 계약 결산용 금의 부족 현상이다. 또 비트코인은 금보다 희소성이 높다. 현재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률은 연간 3.6% 수준이며, 다가오는 반감기 이후 신규 공급률은 1.7%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서 비트코인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반감기 전에 1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세장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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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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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05 09:45:3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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