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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現 비트코인 시세, 반감기 영향 소화 못 해 ... 암호화폐 시장 유입자 증가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4-29 17:13
    • |
    • 수정 2020-04-29 17:13
비트코인, 7,800~8,000 달러 안간힘 ⓒTVCC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다수 주의 경제 부분 재개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기술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도 7,800달러와 8,000달러의 허들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하지만 곰(Bear, 매도 세력)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에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인데요. 자칫 이 가격대를 넘지 못할 경우 7,600달러 또는 7,400달러 지지선까지 조정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케이 이엑스의 분석가 네오에 따르면, 7,400달러를 지지선으로,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조정세를 맞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요. 특히 현재 시장 내 거래량이 침체된 가운데 짧은 시간 내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은 갖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이 강력한 저항 영역인 7,800~7,900달러를 넘어 200일 MA(이동평균·7,978달러)와 100일 MA(7,973달러) 선까지 넘어서면, 8,000달러 저항선 위로 올라서 2월 13일 고점과 2월 18일 고점을 연결하는 추세선(8,275달러)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BTC 시세, 반감기 영향 소화 X ⓒTVCC

암호화폐 제공업체 디지털민트(DigitalMint)의 돈 와이퍼(Don Wype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트코인 경제에는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은데,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반감기(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 잠재 영향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는데요. "과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세는 급등했으며 장기 측면에서 볼 때 현재 비트코인은 저평가 되어 있으므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 초까지 25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날계란을 먹겠다"면서 "개인적인 가격 예측이지만, 버티다 보면 비트코인이 25만 달러가 되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를 포함한 다수의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정부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통해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더 많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전 세계적인 비트코인 대규모 채택에 힘입어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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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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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01 11:53:20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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