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올리브네트웍스, HACCP 자동화 솔루션 출시…블록체인 적용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관리를 자동화하는 '팩토리원 HACCP'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식품 제조 과정의 중요관리공정(CCP) 모니터링·기록·관리를 자동화해주는 팩토리원 HACCP는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신뢰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작은 공장도 비용 부담 없이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 세계경제포럼, 블록체인 배포 툴킷 개발

세계경제포럼이 블록체인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를 마친 모범 사례를 문서화한 최초의 하이레벨 가이드라인인 블록체인 배포 툴킷(Blockchain Deployment Toolkit)을 개발했습니다. 툴킷의 14가지 모듈은 공급망 컨텍스트 내에서 블록체인 솔루션 적용을 위한 핵심 성공/리스크 요소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책임감 있는 블록체인 적용을 지원하고, 조기 도입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신체 활동 통한 암호화폐 채굴 특허 출원

PCMAG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뇌 활동과 같은 신체 기능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신체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암호화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응용 기술로, 광고 시청 등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안하는 일종의 미션을 수행할 때, 여기서 발생하는 뇌파나 체온을 채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골자로 합니다. 누군가 광고를 볼 때 뇌파를 추적하고, 여기서 생성된 데이터를 통해 작업증명(PoW)의 거래 검증을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기존 가상화폐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연산 작업 대신, 사용자의 신체 활동에 따라 생성되는 데이터가 작업 증명으로 이어져, 무의식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와 같은 검증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센서를 부착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불 받을 수 있다.

✔ 美 의회, 재무부에 블록체인·DLT 기술 도입 공식 요청

미 의회가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자금 흐름 및 물품 유통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DLT)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재무부에 공식 서한을 통해 건의했습니다. 23일 대런 소토 하원 의원 등 11명의 의원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블록체인과 DLT가 자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유통시킬 수 있는 안전한 새로운 매커니즘"이라며 "연방 정부에서 자금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당신(재무부 장관)의 주된 임무는 미국의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에게 긴급하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구제 프로그램 및 보급 추적에 추가적인 기술을 지원하고 CARES Act 등 복지 혜택의 빠른 도입을 위해 블록체인과 DLT와 같은 민간 부분의 혁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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