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반감기 가까워짐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중국의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플랫폼인 웨이보에 ‘비트코인 반감’이 검색 지수 포인트는 351만 900으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 6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다만 해당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등장 후 빠르게 리스트에서 사라져서 웨이보 측에서 삭제한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는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인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소개란에 #bitcoin과 비트코인 이모지를 걸어놔 화제가 됐는데요. 이를 두고 투자자문가 프레스톤 피시(Preston Pysh)는 "잭 도시가 비트코인을 삶의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은 것 같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수의 업계 종사자들은 잭 도시의 프로필 트위터 캡처본을 공유하며 잭 도시가 "5월 비트코인 반감기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BTC 반감기 후 가격 전망, 의견 분분 ⓒTVCC

비트코인은 정말 반감기 이후에 급등할까요? 이를 두고 아직은 의견이 부분한 가운데, 세계적인 증권 분석가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금융투자 전문 기고자이자, 더인베스터즈팟캐스트닷컴(theinvestorspodcast.com)의 공동 진행자이기도한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 후 8~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또 "그 후에는 20만 달러, 심지어 30만 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기비용'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끄는 주요 원동력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설명했다. 그가 설립한 파일런홀딩컴퍼니(Pilon Holding Company)는 버핏북스닷컴(BuffettsBooks.com)이라는 무료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억만장자인 워런 버핏(Warren Buffett)처럼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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