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2일,중국 칭다오(Qingdao)에서 국경 간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이 첫 거래를 완료했다.이 플랫폼 서비스는 앞으로 칭다오 은행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칭다오 기반 37개 기업이 참여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서 미국, 멕시코, 인도 등의 기업과 거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범거래에는 각 회사의 신용정보 검증, 수출, 대출 승인, 전자 세금 등의 업무를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참여한 차량 브레이크 제조업체 보렉브레이크시스템(Borec Brake System Co., Ltd.) “이런 거래에서는 적어도 12시간이 필요하고 관세청을 찾아 업무를 처리했었는데, 단 10분 만에 수억 달러에 달하는 거래가 처리됐다면서“블록체인 기반의 국경 간 플랫폼 덕분에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던 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칭다오 시 측은 “시범 프로그램을 확장할 것”이라며 “다른 은행과의 네트워크도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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