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오후 14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45조 116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78조 205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3.6%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7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공포'상태다.

테터(USDT)는 +0.05% 오른 1,240.89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BTC)은 -4.58% 하락하며 850만 3,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6.30% 내린 21만 3,699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6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5.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록은 올들어 스테이블코인 주간 거래량은 이더리움 거래량의 3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HUSD와 BUSD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기업 단위의 사용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코인(LTC)도 -6.16%의 하락률 기록하며 4만 9,981.70원을 기록했으며, 이오스(EOS)는 -4.62% 내리며 3,120.9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7.29% 하락한 27만 2,2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캐시 개발자 '트라웃너'(Troutner)가 비트코인캐시 기반 메시지 시스템 'bch-encryp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암호화 이메일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와 관련 트라웃너는 "이메일에서 사용자는 누군가의 퍼블릭키를 얻고, 메시지를 암호화할 수 있다. 또 암호화된 메시지는 프라이빗키를 가진 사람만이 해독할 수 있다. 비트코인캐시 주소를 갖고 있는 사용자는 누구나 메시지를 암호화할 수 있다. 메시지는비트코인캐시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해당 주소의 프라이빗키 사용자만이 메시지를 해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XRP)은 -5.48% 하락하며 226.58원을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아닌 ‘리플’을 가장 많이 사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리플 보유량은 증가했지만 리플 시세 하락으로 현금화한 전체 금액은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비트코인SV(BSV)는 -7.11% 떨어진 22만 6,998원에 매매 중이며, 이더리움클래식(ETC)은 -6.79% 내리면서 6,441.24원에 거래 중이다.

트론(TRX) 가격은전날 보다 -4.86% 떨어진 15.45원을 기록했다. 트론 블록 익스플로러 트론스캔(TRONSCAN)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의 블록 고도가 1,900만을 돌파했다. 앞서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시자는 ‘비트토렌트파일시스템(BTFS)이 IPFS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반박한 바 있다

다이(DAI)는 -1.23% 내리며 1,234.49원을 기록했다. 컨센시스 산하 탈중앙화 금융(DeFi) 데이터 플랫폼 코디파이데이터에 따르면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 플랫폼 내 이더리움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의 대출 이자가 한국시간 21일 4시 기준 14%를 넘어서며 3월 16일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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