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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4월 20일 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4-20 14:55
    • |
    • 수정 2020-04-20 14:55
 4월 20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세계적 고용불안 속 블록체인 일자리는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전 세계적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지만, 블록체인 전문가를 찾는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주요 대학들이 앞다퉈 블록체인 과정을 개설해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블록체인은 2020년 가장 수요가 많은 비즈니스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블록체인 전문가는 최근 링크드인에서 가장 많이 직종이라고 보도된 가운데 MIT, 스탠포드, 포틀랜드 주립대,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 바바라 등의 미국 주요 대학들이 블록체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올해 취업 기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前 중국은행 부총재 "리브라 글로벌 통용 화폐 구상, 불가능"

왕융리 전 중국은행 부총재가 1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리브라는 통화바스켓을 포기할 것인가?' 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범위로 유통되는 초주권화폐는 어떤 기술이 동원되던 간에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만약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거대 기업이라면 자신만의 디지털 화폐가 아닌, 각국에서 해당 국가의 법정화폐와 연동된 토큰을 각각 발행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각국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어야 한다”며 “이는 각국의 통화로 구성된 통화 바스켓을 기반으로 하는 통일된 초국경 화폐보다 훨씬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통화 바스켓으로 글로벌 화폐를 만든다는 구상은 화폐의 기본 운영 모델 및 발전 역사에 위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 금융당국, 정부에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 마련 촉구

남아공 금융 규제 당국인 IFWG(Intergovernmental Fintech Working Group)가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 경제 활동을 더 이상 규제 테두리 밖에 두어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반드시 명확한 정책 스탠스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에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 마련을 촉구한 IFWG는 "FATF의 트레블 룰에 따라 규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암호화폐는 언제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제한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남아공 금융 인프라 내에서 암호화폐를 결산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금지할 경우 이를 '국내 결제 목적'으로 인정하고 이에 따른 규제가 뒤따라야 하며 암호화폐를 사용한 결제는 과도기 규제 샌드박스가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Top 헤지펀드,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진입 초읽기

세계적인 헤지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가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2019년 6월 기준 680억 달러를 운용하는 퀀트 기반 헤지펀드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산하 대표적인 퀀트 투자 프로젝트 메달리온 펀드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에 한해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메달리온 펀드의 1988년~2018년 연평균 수익률은 39%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식 수익률의 200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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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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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20 16:35:36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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