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오후 13시 5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49조 16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201조 512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5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공포'상태다.

테터(USDT)는 +0.32% 오른 1,221.38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은 +6.78% 급등하며 863만 7,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헤지펀드 쓰리 에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수 쥬(Su Zhu)가 "암호화폐 트레이더,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월 BTC 반감기가 매수 사이드 압력을 가중시키는 거대한 공급 쇼크를 촉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더리움(ETH)도 +11.14% 상승한 20만 7,234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페테르 스지라지이(Péter Szilágyi)가 게스(geth) 클라이언트 v1.9.13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을 통해 디폴트 상태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새로운 스냅샷 포맷을 지원하며, 블록 처리 속도를 약 10%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또한, 트랜잭션 크기 제한이 64KB에서 128KB까지 증가했으며, 동일한 포트에서 HTTP와 WebSocket이 모두 실행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트코인(LTC)도 +8.10%의 상승률 기록하며 5만 1,485.97원을 기록했으며, 이오스(EOS)는 +9.23% 오른 3,197.2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9.48% 상승하며 28만 3,61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케인 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 반감기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두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감소해 51% 공격에 더 취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캐시의 SHA-256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평균 3.4%에서 1.5%로 하락하며 해시레이트가 56% 감소했다. 같은 기간 BSV 점유율은 평균 2.39%에서 1.19%로 하락, 해시레이트가 50% 감소했다.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 해시레이트가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상승세에 있다. 일부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 채굴자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옮겨간 영향으로 풀이된다.비트코인SV(BSV)는 +8.49% 오르며 23만 6,387원에 매매 중이다.

리플(XRP)은 +4.65% 상승한 228.86원을 기록했다.

트론(TRX)는 +6.48% 오른 15.7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하드월렛 제조사 렛저(Ledger)가 자사 공식 월렛 소프트웨어인 렛저 라이브(Ledger Live)가 트론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트론을 스테이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에스티(IOST)는 +8.40% 상승한 3.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오에스티가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오에스티 메인넷 올림푸스 3.3.3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에스티 측은 "IOSDT 메인넷 3.3.3 버전의 키워드는 '개발자 경험'이다. RPC 인터페이스와 명령줄 툴 개선 등을 통해 개발자들이 아이오에스티 메인넷 상의 댑 개발 경험과 효율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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