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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예산안에 블록체인 산업 포함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4-17 12:28
    • |
    • 수정 2020-04-17 12:28

한국, 블록체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크지 않아 지금이 ’ 골드타임’이다.

[기획재정부 제 2차관, 구윤철 ⓒTVCC]

정부가 블록체인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지 시간 17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구 차관은 "블록체인 관련 산업 규모는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로써,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아직 시장 초기 단계로 정부가 효율적으로 지원한다면 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유럽 등 블록체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가 2~3년으로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 추격을 하기에 좋은’ 골드타임’이라며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개발의 효율적 지원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재정혁신 태스크포스(TF)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 밀착형 혁신 선도모델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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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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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17 12:38:2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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