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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앱 '불편함' ... '대통령' 카테고리 추가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4-16 14:46
    • |
    • 수정 2020-04-16 14:49
‘나와 비슷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TVCC



혹시 최근 유행하는 '나와 비슷한 대통령은 누구일까?'라는 일명 '대통령 테스트'로 불리는 성격 테스트를 해보신 적 있으세요? 이는 불편 판매 플랫폼, '불편함'에서 만든 것인데요.

어제 치러진 총선을 앞두고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이 각종 정치 및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데이터 위 변조가 불가능하고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 실시간으로 같은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블록체인의 특성을 일상뿐 아니라 정치 평가에 접목해 정치·사회문제에 대한 젊은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서비스를 대중화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블록체인 기반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불편함' 운영사 닛픽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통령' 등 새로운 불편 카테고리를 추가했는데요. 사용자는 총선 전에 정치 이슈에 대한 불편함을 자유롭게 올리고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박스(BOX)'를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당신의 불편을 산다’ 불편함 ⓒTVCC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불편함은 '당신의 불편을 산다'는 콘셉트로 시작됐는데요. 식당, 카페, 대중교통, 영화관, 은행, 전자제품 등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불편함을 평가로 작성하면 해당 글에 대한 가치 평가를 거쳐 BOX 코인으로 보상받게 됩니다. 사용자는 BOX를 모아 기프트 쿠폰이나 각종 소비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닛픽은 이번에 새롭게 사회 이슈 카테고리를 개설한 데 대해 "사용자가 가장 감정적 불편을 느끼는 주제이기 때문"이라 설명했는데요.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되며 국회 입성을 노린 신생정당이 대거 등장한 것도 불편 카테고리 개설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불편함 사용자는 각 정당에 대해 "선거기간에 전화나 문자 등 자제해달라", "포스터에 후보자 얼굴, 기호 크기는 줄이고 정책 내용에 대해 자세히 표기해달라", "공약이 허무맹랑하고 현실적이지 않다", "성범죄 등 범죄 전력이 있는 후보자가 넘친다" 같은 불편 지적 글을 올렸습니다.

닛픽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사회 이슈와 관련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불편을 표출하고 개선점을 제안토록 하는 행동을 학습시켜 향후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브랜드로 대상을 확장코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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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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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16 16:51:4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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