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오후 15시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39조 421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46조 994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2%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15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공포'상태다.
비트코인(BTC)은 전날 보다 +2.59% 상승하며 830만 4,41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가 비트코인 RSI(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 그래프 이미지를 게재하고 "RSI가 반감기 전 이처럼 낮았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사례로 볼 때 통상 반감기 전 매수세가 증가하지만 이번에는 RSI가 과매도 신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다만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이 같은 수치가 반감기 전 부정적 신호를 나타내는지 아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도 +2.69% 오른 19만 2,048원을 기록했고 리플(XRP)은 +2.26% 상승한 228.82원에 거래 중이며, 테터(USDT)는 +0.01% 오르며 1,219.01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04% 내린 27만 5,295원을 기록했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8일 비트코인캐시의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캐시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감기 당일 BCH 네트워크의 하루 평균 해시레이트는 3.5804E 였으나, 12일 현재 평균 해시레이트는 1.6308 E를 나타내고 있다. 반감기 당일 대비 54.45%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SV(BSV)는 +2.92% 상승하며 23만 3,2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비트코인SV 채굴 보상 반감 이후 일본 SBI 홀딩스 산하 SBI크립토(SBI Crypto) BSV 채굴 점유율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댄스(Coinda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SBI Crypto BSV 채굴풀 점유율은 4.4%에서 13일 15.28%로 증가했다.
라이트코인(LTC)도 +2.79% 오른 5만 481.76원에 매매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는 +10.56% 급등한 1만 8,724.93원을 기록했고 이오스(EOS)는 +2.15% 상승한 2,931.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네로(XMR)는 +2.17%의 상승률 기록하며 6만 4,92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큐리티어페어스(Securityaffairs)에 따르면 랜섬웨어 Sodinokibi 운영자가 랜섬머니 지불 옵션에서 비트코인을 삭제하고 모네로를 추가할 계획이다. 소디노키비 토(Sodinokibi Tor) 결제 사이트에서는 이미 모네로가 기본 결제 옵션으로 설정된 상태다. 이들이 모네로를 선택한 이유는 자금 추적을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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