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이널리시스 "북한, 제재회피 목적 가상화폐 15억 달러 사용"
북한이 국제사회 제재를 피할 목적으로 15억 달러(1조 8천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이용해 불법적인 수출입 거래를 했다는 민간 업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1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최근 '북한과 연계된 가상화폐 주소와 제재들'이라는 제목으로 개최한 화상회의 내용을 담은 결과 보고서에서 "북한이 가상화폐를 은닉한 규모는 1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억∼5억 달러 증가했다"면서 사치품 수입이나 석탄 수출 등 불법적인 무역 공급망에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뉴욕 발전소, 기관 고객에 해시레이트 30% 판매
뉴욕 드레스덴에 위치한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nidge Generation)이 30% 해시레이트를 헤지펀드 등 기관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채굴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였으나, 최근 직접 채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3월 초 평균 채굴량은 5.5BTC입니다.
✔ 세계경제포럼 백서 "기업용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수준 매우 낮아"
세계경제포럼(WEF)이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에 관한 백서를 발간, 대다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수준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대다수 상호운용성 솔루션이 BTC, ETH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크로스체인, 사이드체인, 프록시 토큰 등이 개발돼 왔다"면서 "엔터프라이즈급 허가형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을 감안할 때 훨씬 더 큰 기회가 존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서는 코스모스, 폴카닷 같은 프로젝트를 언급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솔루션들이 퍼블릭 블록체인에만 사용돼 왔다고 지적, "BTC, ETH 외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구현에 성공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WEF와 빅4 회계법인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 경제교육재단, BCH 기부금 수용
최근 미국 자유주의적 경제 싱크탱크인 경제 교육 재단(FEE, Foundation for Economic Education)이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를 통한 기부금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3년 FEE는 비트코인닷컴 창업자인 로저 버로부터 1,000 BTC(당시 시세 기준 100만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수년간 BTC를 통한 기부를 수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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