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그 실체가 알려진 바 없는데요. 비트코인SV의 창시자인 크레이그 라이트 등, 자신을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누구인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밝혀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텍스트를 분석해 저자가 누구인지 추적하는 스타일로메트리(stylometry)에서 착안한 소스 코드 분석법, '코드 스타일로메트리(Code Stylometry)'를 소개했는데요. 지금까지 쓰인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이 분석법을 적용해 서로 다른 코드 사이에 일치하는 지점을 찾다 보면 사토시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찰스 호스킨슨은 세 가지 특정적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특징을 언급했는데요. 첫째로 그가 비트코인 발행 당시 연령은 40~50대였을 것이며, 현재 50~60대 추정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1980년대 또는 90년대 초에 교육을 받았으며, 컴퓨터 과학 전문학교를 다녔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 스크립트에 흔치 않은 Forth 언어를 사용한 것으로 미루어봤을 때 영국, 미국 동부 출신일 확률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처음 만든 베일에 싸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를 알 수 있는 방법에 조금 더 가까워졌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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