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Toronto)에 본사가 있는 스타트업 ‘이머지(Emerge)’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시비타스(Civitas)’란 공공 안전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앱은 온두라스에서 먼저 출시됐지만, 다양한 국가의 각 지역 규제당국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작동 방식은 지역 주민의 ID 번호를 블록체인 기록과 연계하는 것으로,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당국은 지역 주민의 외출 허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역 주민이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보고하면, 이 앱은 유증상자가 식료품이나 약과 같은 필수품을 사러 나가기에 가장 안전한 날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시비타스에는 향후 온두라스 의료진이 코로나19 증상 추적 및 환자 치료 데이터를 기록하는 기능이 포함될 예정으로, 정보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사용자와 의료 제공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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