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금융청, 블록체인 글로벌 거버넌스 컨퍼런스 무기한 연기

일본 금융청(FSA)이 3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4월 21~22일 개최 예정이던 블록체인 글로벌 거버넌스 컨퍼런스(BG2C)와 FIN/SUM 블록체인&비즈니스 컨퍼런스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금융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의 가혹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새로운 행사 날짜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염병 확산이 진정되고, 연사와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나와 안전하게 네트워킹 활동을 할 수 있을 때 새로운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금융청은 3월 개최 예정이던 BG2C 행사를 4월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 中 인민은행, 법정화폐 디지털화 지속 추진 강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3일(현지 시간) '중국 화폐 시스템 안전성 확보' 회의에서 "법정화폐의 디지털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당국 차원의 정책 설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화폐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印 봉쇄령 속 암호화폐 신규 가입자 지속 증가

인도 내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신규 등록자 및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Wazirx의 최고경영자(CEO) Nischal Shetty는 "지난달 초 인도 대법원이 중앙은행(RBI) 암호화폐 금지령에 위헌 판결을 내린 이후 신규 등록자 수가 대폭 늘었다"며 "국가봉쇄령 이후에도 약 25%가 증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의 CEO Sumit Gupta는 "금지령 위헌 판결 이후 1주간 거래량이 10배 가까이 늘었다"며 "봉쇄령 이후에도 신규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캐나다 최대 채굴업체, 지난해 암호화폐 채굴 매출 66%↑

캐나다 암호화폐 채굴업체 헛8마이닝(Hut 8 Mining Corp) 지난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5,8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헛8마이닝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퓨리로부터 9개 데이터 센터를 700만 달러에 인수, 캐나다 드럼헬러에 채굴장을 설립한 바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