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매체인 바비트(巴比特) 3일(현지시간) 보도 인용, 중국 국가우편국( 家政局)은 ‘배송업과 제조업의 융합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통해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국가우편국은 블록체인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블록체인,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배송업에 대량 투입해 인프라, 장치 및 작업 시스템의 정보화, 자동화, 지능화를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우편국은 배송 업체들이 의약 창고와 의약유통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건을 취득하고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의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고, 설명했다.
특히, 의약용품을 배송하는 경우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냉장 차량, 온습도 센서 등 장비를 우선 업데이트하며 다른 기술 장치의 연구개발과 적용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국가우편국이 발표한'2019년 중국 택배 발전 지수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업체의 하루 평균 우편 처리량이 1억 7,000만 건을 초과해, 저년 동기 대비 2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택배 업무량이 740억 건을 초과했고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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