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미디어에 노출이 없으며 중국계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를 진행하는 벤처투자기업인 펜부시(fenbushi)를 사칭한 투자제안 관련한 이메일이 확산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 했다.
이 펜부시를 사칭한 메일은 최근 코로나19 전 세계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되면서 사기성 메일이 퍼지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블록체인 관련한 업계들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칭 메일에서는 펜부시를 사칭한 발신자는 "7500만 달러(약 919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다"며 "첨부한 문서에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보를 작성해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번 투자는 자사 연례 '벤처 투자주입 프로그램' 일환"이라 밝히며 "내부 투자 위원회에서 프로젝트 사업 정보를 검토한 후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텀시트(Term sheet, 계약 및 투자 조건이 담긴 문서)를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펜부시 사칭 발신자는 "우수한 프로젝트는 지원자의 응답에 따라 선정되므로 필요한 세부 사항을 빠짐없이 기재해 달라"며 "특히 각 스타트업은 자사 투자주입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 자금의 수령과 사용에 대한 조건을 명시한 법적 투자 문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기재했다.
한편 펜부시 캐피털(Fenbushi Capital)은 중국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블록체인 벤처투자회사로써 중국의 블록체인 산업을 먼저 이끌어온 중국 최대 블록체인 기업이다.
펜부시는 암호화폐 업계의 큰손으로 이더리움의 비탈릭 부테린이 초창기 메인 운용사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한국의 스트리미 등 50개 이상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한 큰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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