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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 인수 막바지 돌입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4-02 14:56
    • |
    • 수정 2020-04-02 14:56

바이낸스 , 총 4억달러로 '코인마켓캡' 인수 진행중

[바이낸스, 코인마켓캡 인수 진행중 ⓒTVCC]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인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 인수를 진행 중이며 협상 막바지인 것으로 더블록이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현금과 주식 취득을 포함해 총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가 성사되면 암호화폐 업계 인수 합병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 사례중 하나로 될것될 것으로 전망한다.

올초 바이낸스는 CEO인 창평 나오는 인수·합병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중요한 인수합병으로 상당한 충격이 있음을 예고했었다. 코인마켓캡 인수가 완료되면 사업 규모 및 자산 그리고 영향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암호화폐의 최대 업계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설립한 코인마켓캡은 2,000개 이상의 가상자산 정보와 순위, 거래액, 거래량 등 계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의 월 방문자는 3700만 명 수준으로 바이낸스의 2380만 명보다 트래픽이 80% 이상 많았다.

바이낸스는 세계 시장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 지난해 암호화폐 지갑 업체를 포함해 바이낸스는 9개 이상의 회사를 인수·합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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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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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03 11:34:5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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