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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블록체인 활용한 공급망 관리'파트체인' 도입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4-01 15:43
    • |
    • 수정 2020-04-01 15:43
[BMW,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프로젝트 도입 ⓒTVCC]

현지 시간 31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 BMW그룹이 부품 수급과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공급망 추적 프로젝트 '파트체인(PartChain)'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MW그룹이 공식 채널을 통해 "자동차 제작 공정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BMW가 밝힌 파트체인은 공급망 내의 데이터를 산업 전반에 걸쳐 안전하게 교환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을 만드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트체인' 프로젝트는 BMW에 부품과 원자재를 공급하는 글로벌 공급망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젝트다. 또한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공급망에서 변조 방지 및 일관성 있게 검증 가능한 데이터 수집과 트랜잭션이 지원해 원자재 추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전조등 구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2018년 모빌리티 오픈 블록체인 이니셔티브(MOBI)를 공동 설립하여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DOVU와 협력해 주해어리 조작 방지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BMW그룹은 "올해 파트체인 프로젝트를 더욱 많은 공급업체에 적용, 확장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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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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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01 15:49:4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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