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일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및 산하 핀테크 회사 앤트파이낸셜(AntFinancial)이 중국이 새로 개발한 지역 숑안신구(雄安新 )의 구축에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국 현지 매체 바비트(巴比特)에 따르면, 알리바바·앤트파이낸셜은 이미 숑안신구와 전략적 합력에 관한 제휴를 맺었으며 알리바바 및 앤트파이낸션을 주로 숑안시구의 블록체인 렌털(rent) 응용 플랫폼과 BIM(건축정보모델) 관리 플랫폼 등의 프로젝트에 블록체인 기술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블록체인, 금융지능 등의 기술을 숑안신구의 도시 구축과 운영에 전면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리바바와 숑안신구는 도시의 ▲교통 ▲에너지 ▲급수 등 민생 기초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도시건설을 기속화시킬 것이라고 이 매체를 통해 전했다.
숑안신구는 2017년 4월 중국 정부가 추진 계획을 발표한 하북성 보정(保定)시의 국가급 경제 신구다. 허베이셩 슝안신구 관리위원회는 슝안시구 건설 플로젝트 관리시행 문건을 발간 했으며, 제 47조에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기업과 개인 성실도 평가 체계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어 50조에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신분 인증 체계와 증명 및 허가증 보관, 프로젝트 데이터, 기업 데이터, 개인데이터, 문건 전달 , 자금 지출 등에 활용 될 것이라고 게재했다.
또한 지난 3월 초부터 숑안신구의 78개 건설 프로젝트가 점차 진행되고 있으며 숑안이 지능화·효율화·녹색화·디지털화된 4차 산업 혁명의 도시를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작년 10월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연구 모임에서 블록체인 발전 동향에 대해 대화를 통해, "블록체인이 차기 기술 혁신과 산업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을 장려하고 있으며 주석이 중정적으로 추진 중인 신도시 숑안신구 건설 등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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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