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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BTC, 3월 초 4천 달러 이하 폭락 후, 2주간 75% 반등 ... 올 최고치 대비 10% 손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4-01 15:19
    • |
    • 수정 2020-04-01 15:20
비트코인, 일시적 회복 후 소폭 조정 ⓒTVCC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 지난밤 뉴욕 증시는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6,600달러 선을 일시적으로 회복했지만 이후 소폭 조정을 보이며 현재는 6,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시장 정보 제공업체 스큐닷컴(Skew.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월 초 4,000달러 이하까지 폭락한 후 2주 동안 75% 반등해 올해 최고치 대비 약 10%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 가운데 폭락했던 비트코인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며 올해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5월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에 대해 최근 블룸버그 기술지표가 매수신호를 나타내고 있고, 분석가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등 종합적인 상황 역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암호화폐 급락장은 끝났다" ⓒTVCC 

블록체인 프로젝트 평가 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암호화폐 플래시 크래시(flash crash·급락)는 끝났다"며 "글로벌 증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간에 적어도 현재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3월 비트코인 폭락 당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내 개인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구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측은 "일반적으로 코인베이스를 사용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매도량보다 약 60% 많지만, 지난 비트코인 폭락 당시 해당 수치는 67%까지 증가했다"며 "비트코인이 탄생할 당시를 회상해보면, 비트코인은 이렇게 순간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연 현재 비트코인은 최근의 급락장을 끝으로 상승장으로 향하고 있는 중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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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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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4-01 15:51:0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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