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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 19 확산 대응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3-30 14:43
    • |
    • 수정 2020-03-30 14:43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대응책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활용 ⓒTVCC]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19 확산 대응, 책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현지 시간 28일 보도에 따르면 WHO는 마이크로 소프트 (MS)와 오라클,IBM 및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기업 하세라(harcera)와 함께 코로나 팬데믹 관련 데이터의 진위를 판별하는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블록체인 허브에는 하세라가 개발한 '미파사(MiPasa)'로 기업형 블록체인인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보건당국이 코로나 19 관련해 감염 지역을 탐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석 도구와 데이터 소스를 관리한다. 또한 위변조 방지까지 되어있다.

또한 개인, 주 당국, 병원, 의료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코로나 감염자와 감염 장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기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제어 및 통신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그리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감염 경로 파악과 모니터링에 활용, 무증상 감염자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감염의 시간과 정확한 위치에 대한 데이터를 업로드 할 수 있으며 데이터 감염자의 동선 파악 등을 데이터 분석을 위해 사용된다. 이는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형식으로 개인정보를 보호 할 수 있으며 신속환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미파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질병통제센터(CDC), 이스라엘 공중보건부로부터 데이터를 받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들은 코로나 19 관련 지도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다.
하세라 CEO인 조나단 레비(Jonathan Levi) 는 "현재 코로나19는 팬데믹으로 번진 상황이지만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그리 많지 않다"며 "미파사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해 신뢰성 높은 분석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IBM은 "신뢰성 높은 데이터 플랫폼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며 "미파사는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허가된 분산원장에 기록하기 때문에 그 위에 추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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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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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31 11:04:0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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