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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체열 활용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특허 출원

    • 입력 2020-03-30 09:26
    • |
    • 수정 2020-03-30 09:26

작업증명(PoW) 대신 신체 활동 데이터 이용해 암호화폐 채굴

▲MS, 체열 활용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특허 출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체열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26일(현지 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출원 서류를 통해 ‘신체 활동 데이터를 이용한 암호화폐 시스템(Cryptocurrency System Using Body Activity Data)’ 특허를 공개·발표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채굴 시 전력 소비가 많은 컴퓨터 장비 대신 인간의 기본적인 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증명(PoW) 방식의 역할을 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방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에너지 집약적인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도 사용자가 온라인에서 특정 업무를 수행할 때 발생하는 열이나 뇌파 등 다양한 종류의 인체 활동을 활용해 복잡한 컴퓨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암호화폐 채굴에 필요한 인체 활동에 대해 “광고를 보거나 특정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 등 정보 내지 서비스 공급자에 의해 제공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뇌파나 체온을 채굴 과정에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비트코인의 경우, 높은 보안 수준을 자랑하지만 거래 시 무려 780,650개의 비자 신용카드 거래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자원들이 소비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채굴에 컴퓨터 파워 대신 신체 활동 데이터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암호화폐 기능을 만들 것이라는 방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에게 감지된 신체 활동에 기초하여 신체 활동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며 “사용자의 기기와 연결된 암호화폐 시스템은 신체 활동 데이터가 하나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지 여부를 검증하고, 신체 활동 데이터가 확인된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특허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들이 손쉽게 암호화폐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애저 블록체인 토큰스(Azure Blockchain Tokens)’를 출시하는 등 블록체인 관련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 기사 : MS, 기업용 암호화폐 발행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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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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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30 14:13:1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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