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가 4차산업 혁명 기술 인재를 육성한다.
24일 이화여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미래혁신센터는 4차산업 혁명시대 선도 기술로 떠오른 공학 분야 3개 트랙을 ‘텔로스(TELOS) 전공 트랙’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화인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과 창의적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2020학년도 1학기 신설되는 텔로스 전공 트랙은 △빅데이터 △AI △스마트 인터랙션 △블록체인 등 공학 전공 트랙으로 컴퓨터공학전공에 빅테이터와 인공지능 트랙을 사이버보안전공에 블록체인 트랙을 신설했다.
컴퓨터공학전공의 신설 트랙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은 전공 기초 및 전공 핵심 교과목과 △오픈SW플랫폼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응용 등 최신 응용교과목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 인터랙션 트랙은 SW 콘텐츠 산업 분야의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게임 및 HCI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트랙으로 음성과 동작, 뇌파 인식 등의 기술을 게임과 UI/UX 분야에 접목한 스마트 인터랙션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블록체인 트랙은 사이버보안전공으로 △현대암호기초 △컴퓨터알고리즘 △블록체인응용과 같은 보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과목과 블록체인 기술 이론 및 응용에 대해 익힐 수 있는 교과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안, IT, 금융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텔로스 전공 트랙제는 각 전공별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창의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블록체인 등 신설 전공 트랙을 포함해 총 다섯 가지 유형 65개 전공 트랙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전공별 트랙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상담과 학업 및 진도 지도하에 트랙별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트랙을 이수하게 된다.
이현주 미래혁신센터장은 “미래혁신센터는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더불어, TELOS 트랙을 비롯한 도전학기제, LEAP 소그룹 활동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 교육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글로벌 융복합형 인재 배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이화여대의 발빠른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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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