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그룹사 CEO가 블록체인 등 디지털 핵심기술 직접 챙긴다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사 최고경영자(CEO)가 디지털 핵심기술을 직접 관리하는 '디지털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18일 그룹 경영회의에서 미래에 꼭 필요한 디지털 핵심기술을 선정, 후견 그룹사를 지정하고 해당 그룹사의 CEO가 후견인이 돼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도록 지시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 중 블록체인은 오렌지라이프가 후견인으로 선정됐으며,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인공지능(AI)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빅데이터 분야를 맡기로 했습니다. 클라우드 분야는 신한금융투자, 헬스케어 분야는 신한생명이 각각 후견인으로 선정됐습니다.

✔ 코인베이스, 방문자수 사상 최대 규모 기록... 50% 이상 증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의 여파로 가상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주요 거래소 중 한 곳인 코인베이스의 방문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이전의 방문자 수 기록과 비교해 50%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24시간 기준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3월 19일~3월 20일간 약 2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 알리페이, CBDC 관련 특허 5건 신청

알리바바 산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와 관련된 특허 5건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리페이는 위챗페이와 함께 중국 2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특허에는 디지털 화폐 유통 및 거래 장부 기록, 규제 기관과의 불법 계좌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 디지털 화폐 월렛 결제, 익명 거래 등이 포함됐습니다.

✔ 리서치 "인도네시아인 11%, 가상자산 보유중"

시장 조사 기관 글로벌웹인덱스(GlobalWebIndex)가 보고서를 통해 “11%의 인도네시아 사람이 다양한 형태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전체 인구수는 2.7억 명으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수를 나타냅니다. 인도네시아는 필리핀, 브라질, 남아프리카, 태국, 나이지리라에 이어 6번째로 암호화폐 기술을 정식 채택한 국가로, 점점 더 많은 인도네시아인이 가상자산을 국가 화폐로 취급하며 인도네시아 루피아(IDR)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