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현지 시간 19일 오후 6시간 기준으로 누적 사망자 수가 3천 4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채택 증가 및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탈리아 현지 은행 방카 셀라(Banco Sella)에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은행의 하이프(Hype)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의 잠재적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중개자 역할을 한다. 현재 이탈리아는 북부 특정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환자가 쏟아져 나와 지역 의료 시스템이 붕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봉쇄 조처가 내려져 이탈리아 국민들은 자택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방카셀라가 위기 상황에서 국제적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으로서 비트코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용해 코로나 19 사태 중에도 비트코인을 통한 안전한 해외 송금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계획했다.
이탈리아 국민 중 트랜잭션을 위해 현지 은행인 방카 셀라의 하이프 플랫폼을(Banca Stella’s Hype) 사용하는 유저들은 이미 120만 명이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들은 비트코인을 사고팔 뿐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결제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하고 있다.
하이프의 Antonio Valitutti 총괄 책임자는 “암호화폐와 비트코인 시장은 계속해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젊은 고객층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그들이 일상적으로 돈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이탈리아 기관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폴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 투표에 적용되었고 이탈리아 고등학교 두 곳은 지난주 블록체인에 졸업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탈리아 적십자사가 비트코인 기금 모금 행사로 자국 내 전염병 퇴치를 돕는 데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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