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하루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은 장중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감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타격을 받은 미국인들에게 현금을 나눠준다는 미국 정부의 계획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은 6%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중 한때 5,507달러의 고점을 찍었는데요. 이후 계속해서 5천 달러 선을 상회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3,000달러 선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이 5,000달러 선 위로 반등하자 일각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요. '크립토독(The Crypto Dog)'으로 불리는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6,0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할 만한 힘이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이 3,600~3,800 달러 구간까지 하락한 것을 두고, 블록체인 시장 분석 업체 롱해시는 "가상자산 시장의 높은 레버리지 구조가 최대 원인"이라고 진단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롱해시 측은 "암호화폐 시장이 지원하는 '불량 레버리지'는 시장 리스크를 극대화한다"라며 "일부 트레이더들은 이번 비트코인의 급락을 비트멕스의 거래 엔진 고장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시장 자체의 구조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기관들은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리버파이낸셜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레이쉬만(Alex Leishman)은 "3월 거래량이 누적 거래량을 넘어섰다"며 "이번 달 전체 고객의 20%가 신규 가입자로, 비트코인을 처음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편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비트코인과 기타 투자 자산간 '상관성'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단기적으로 '상관성'은 중요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수개월, 수 년 이후에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어떠한 '상관성'도 존재하지 않는 투자 자산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명 유튜브 채널 더 크립토 라크(The Crypto Lark)의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비트코인은 가장 자유로운 시장 중 하나"라며 "누구도 암호화폐 시장에 개입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BTC 가치가 설사 '0'이 된다 하더라도 이 또한 '시장의 결정'"이라며 "미연준이 개입도 불가능하며, 자유 시장은 자신의 자산 가치를 스스로 결정한다"라고 말했습니다.바이낸스(Binance) 자오창펑(赵长鹏)은 “내가 단돈 1 페니라도 갖고 있는 한 아직도 비트코인 가치가 ‘0’이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크릭 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BTC와 기타 투자 자산간 '상관성'이 존재한다고 하지만 단기적으로 '상관성'은 중요하지 않다. 수개월, 수 년 이후에도 BTC는 여전히 어떠한 '상관성'도 존재하지 않는 투자 자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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