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바이낸스(Binance)가 인도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 개발과 성장을 돕기 위해 600억 원(5000만 달러) 규모의 '블록체인포인도(Blockchain for India)'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바이낸스는 인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사용을 촉진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를 인수한 바 있는데요. 이번 펀드도 와지르엑스와 공동으로 조성했습니다.
이 펀드의 투자 영역은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간 게이트웨이 솔루션, 거래 플랫폼, 결제·송금 솔루션, 디지털 자산 지갑, 스테이블코인, 디파이(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플랫폼, 디앱(DApp,블록체인 기반 앱)등이 포함된다는 설명입니다.이번 펀드를 활용해 최소 1억 원(10만 달러)~최대 60억 원(500만 달러)까지 회사 주식이나 토큰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이미 블록체인 생태계에 투자하고 있는 인도 벤처 펀드와도 제휴를 맺을 예정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육성시키기 위한 시설 구축에 관심이 있는 대학과 학생 단체에 멘토와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와지르엑스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니쉘 쉐티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인재풀을 가지고 있는 곳 중 하나”라며 “이 펀드로 많은 창업자들과 팀들의 성장을 돕고 향후에는 다른 투자 펀드들과 협력해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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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