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폭등해, 마스크 5부제를 운영하는 등 마스크 대란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상자산 업계도 발 벗고 나섰다.
▲판다그램, 마스크 직접 생산하고 코인으로 판매한다
암호화폐의 실생활 결제서비스 기업 판다그램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요가 폭증한 마스크 생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다그램은 텔레그램 API를 활용한 메신저와 암호화폐 지갑 통합 서비스로 텔레그램과 동일한 메신저 환경에 암호화폐 지갑, 쇼핑몰, 챗봇, 교통카드, 직불카드 및 거래소 등을 결합한 결제 플랫폼이다.
판다그램이 출시할 예정인 마스크는 △KF94 등급의 ‘1회용 마스크’ △황토 성분을 함유한 ‘리필용 방역마스크’ 등 2종류로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해 유통할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판다그램의 자체 가상자산 ‘판다비트(Pandabit)’를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판다비트로 구입할 경우 일반 원화 구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설명이다.
안병철 판다그램 대표는 “제조업을 겸하고 있는 판다그램이기에 마스크 생산 설비를 갖추고 발 빠르게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판다비트 사용 활성화를 위해 판다비트로 마스크를 구매할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믹스, 마스크 300명 무료 나눔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운영사 고믹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0명에게 마스크 무료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인니스 앱을 통해 진행됐으며, 마스크는 무료나눔 신청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믹스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마스크 수급으로 여러 불편함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자 무료 나눔을 진행했다”며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나무,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5억 원 기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바무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 활동 성금 5억 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두나무의 구호 활동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주민의 생필품과 위생용품 및 의료진을 위한 물품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계속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국민들과 의료진에 구호 성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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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