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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3월 10일 화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3-10 14:29
    • |
    • 수정 2020-03-10 14:29
3월 10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美 하원 의원 '2020년 암호화폐 법안' 발의

폴 고사 미 하원의원이 '2020년 암호화폐 법안(Crypto-currency Act of 2020)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암호화 자산에 대한 규제 및 법률을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암호화 자산을 암호화 상품, 암호화폐 그리고 암호화 증권 등 3개의 유형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각 미국 상품 거래 위원회(CFTC),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리에 나서야 합니다. 이에 대해 폴 고사 의원실은 "해당 법안은 미국의 암호화 자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아가 합법성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기관투자자, '안전자산' 비트코인 외면"

팀 쿨판 블룸버그 칼럼니스트가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비트코인과 금의 동조화 흐름이 현저하게 약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과 금 가격의 상관관계 지수는 -0.22까지 하락하며 반비례 관계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같은 추세는 기관 투자자들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거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던 것과 달리, 코로나19 사태에서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벨라루스 조사위원회, 범죄 연루 암호화폐 압수권 촉구

최근 벨라루스 현지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조사위원회가 정부에 범죄 연루 암호화폐를 압수할 수 있는 '압수권'을 부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반 노스케비치 벨라루스 조사위원장은 "벨라루스 현행법상 범죄 연루 암호화폐를 몰수 혹은 압수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은 아직 없다”라며 “기존 형사소송법을 개정해 관할 당국이 범죄 연루 암호화폐를 압수할 수 있는 강제집행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라클·IBM, 블록체인 분야 소통·협력 강화

IT 업계 오랜 라이벌 기업인 오라클과 IBM이 블록체인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크 라크밀레비치(Mark Rakhmilevich) 오라클 블록체인 제품 관리 총괄은 "오라클 개발자들은 IBM의 블록체인 플랫폼 패브릭을 사용하는 등 상호운용성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IBM과 SAP를 통해 전방위적인 테스트를 진행했고 따라서 누군가가 오라클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을 운영하기를 원하지만 IBM에서 일하기를 희망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테스트 결과와 인증 프로세스를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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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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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11 18:12:23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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