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중요 가격대인 9,000달러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밤사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 우려로 폭락했지만 비트코인은 반등세를 지속했는데요. 특히 한국의 특금법 소식이 전해진 후 상승세 강도가 강해진 모양새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어떨까요? 업계 전문가들은 "심리·기술적으로 중요한 200일 이동평균(MA:현재 8,720달러 선)을 방어하면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비트코인은 전날 거래량 증가와 함께 9,000달러를 넘어서며 9,550달러로의 추가 상승의 문을 열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9,550달러를 향한 추가 랠리에 앞서 9,000달러 아래로 일시적으로 후퇴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어 보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이날 RT파이낸셜뉴스에서 암호화폐 관련 소식을 전하는 방송, ‘카이저 리포트(Keiser Report)’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2009년 비트코인을 탄생시킨 2008년 금융위기의 '파트2(part two)'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글로벌 패닉은 비트코인 가격을 10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앞서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도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마다 가격이 오르내렸다"면서, "이번 불마켓(강세장)이 얼마나 지속될지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 범위는 10만~25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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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