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SDS, 이스라엘 기업과 유럽 핀테크 시장 공략... 자체 블록체인 활용

삼성SDS가 이스라엘 핀테크 기업 크레도락스(Credorax)와 함께 유럽 시장을 공략합니다. 크레도락스는 삼성 SDS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최근 삼성SDS는 크레도락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및 업무 자동화(RPA) 솔루션 기반 지급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도락스는 유럽 30개 이상 국가에서 카드 결제 시 지급, 정산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크레도락스는 자사의 지급결제 플랫폼에 삼성SDS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설(Nexledger Universal)을 적용, 보안 및 거래처리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고객사는 복잡한 합의 알고리즘과 블록체인 동작원리에 대한 고민 없이 표준 API를 통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그라운드X, 웹브라우저용 클레이튼 지갑 '카이카스' 이달 출시

지디넷코리아가 카카오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이달 안에 자체 블록체인 클레이튼 기반의 디지털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웹브라우저용 지갑 ‘카이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카이카스는 클레이 및 클레이튼 기반 토큰(KCT)의 관리와 전송 기능을 제공하는 웹브라우저용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크롬, 파이어폭스 등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동작합니다. 디지털자산 전송뿐 아니라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요청하는 모든 종류의 트랜잭션에 서명하는 데도 쓰인다는 설명입니다.

✔ 특금법, 국회 법사위 통과

‘암호화폐 거래소 인·허가제'를 골자로 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금법 개정안이 오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는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받은 후 당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美 하원의원, 테네시주 의회에 정부차원 블록체인 연구 촉구

지난 3일(현지 시간) 데니스 파워스 미국 하원의원이 미국 테네시 주 의회에 정부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새로운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테네시 주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연구와 관련 기술에 대한 응용 사례를 연구해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규제의 변화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니스는 "테네시 주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의회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방해하는 현행 규제법 상 법률적 장애물들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주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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