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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막혀 ... 9,000달러 회복 위해 고군분투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3-05 15:22
    • |
    • 수정 2020-03-05 15:22
암호화폐 시장, 약보합세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에 머물러 있습니다. 전날 미 연준의 기습적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그다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회의론자이자 금 투자 옹호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베이시스 포인트) 긴급 인하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왜 그것을 보유하는가? '매도'가 답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전날 미국 큰 폭으로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급반등했는데요. 전문가들은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월가가 경계하고 있는 급진 성향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아닌 중도 성향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약진했다는 점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이 전일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요국 재정 부양에 대한 기대가 투자심리 강화에 한몫했다는 분석입니다.

"BTC, 저항벽에 막혀 상승 잃어" ⓒTVCC

이에 뉴스BTC는 "흥미롭게도 비트코인은 8,900달러 저항벽에 막혀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며, " 오늘 뉴욕증시의 반등이 비트코인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현재의 가격수준을 둘러싼 저항이 극복할 수 없을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을 두고, 다수의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시, 분할 매수를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벽을 뚫고 9,000달러 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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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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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07 17:48:42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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