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Binance) CEO인 창펑자오는(Changpeng Zhao) 최근 있었던 거래소 운영 중단사태에 대해 경쟁 거래소인 오케이엑스(OKEx) CEO 제이 하오가(Jay Hao) 공개적인 도움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19일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가 예상치 못한 인프라 상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랫폼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이 정비로 인해 인프라 정비 작업으로 인해 예금, 인출, 현물거래, 마진거래, P2P 거래, 대출, 상황, 관련 계좌 등, 법정통화 월렛 등으로부터 자금 이체 등이 일체 중단됐다.

[바이낸스 CEO 청평자오 ,트윗 ⓒTVCC]

바이낸스는(Binance) CEO 창평자오는(Changpeng Zhao) 4일 또 한 번 예정에도 없었던 시스템 정비 작업으로 거래소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어 트윗을 통해 현재 인프라 정비 작업은 완결된 상태이지만 메시지 브로커의 작동 문제로 인해 시스템 정비가 필요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경쟁 거래소인 오케이엑스(OKEx) CEO 제이하오는 창평자오 트윗에 공개적으로 댓글을 달며 "기술적으로 카프카는 메시지 대기행렬 시스템으로 거래 시스템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그래서 브로커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수가 없는 거네. 다른 도움이 필요한가?" 라고 글을 남겼다.

이번 하오가 언급한 아파치 카프카 (Apache Kafka)는 리얼타임 데이터 피드를 처리하는 고 처리량, 저 지연 특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그는 바이낸스 거래 시스템 자체가 결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도록 설계됐고 또 바이낸스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실시간 거래 시스템으로 쓰이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이낸스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알려준다면 얼마든지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창평자오는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 CEO제이하오가 공개적으로 남길 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고 도움 제의 또한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일 바이낸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예기치 않은 시스템 유지보수로 인해 거래소가 대부분의 활동을 중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사용자를 관리하는 동시에 시장 데이터와 주문, 잔고를 최신으로 유지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일부 거래소 사용자들은 주문 처리가 되지 않아 다시 주문을 내고 이로 인해 시스템 적체를 가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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