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 개발 직군 신입 경력 대규모 채용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2020년 신입·경력 개발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백엔드 엔지니어(지갑개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자바/파이선) ▲풀스택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서비스 기획) 등 총 6개 분야입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20년 한 해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인원의 비전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美 웨스트버지니아주, 블록체인 투표앱 보츠 사용 중단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가 블록체인 투표앱 보츠(Voatz)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토요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주 국무장관 맥 워너는 장애인, 해외 거주 유권자는 주 예비선거 기간 모바일 앱으로 투표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지난해 중간선거 기간 보츠 앱을 시범 도입했으며 올해 2월 초에는 주 전역에 전자 투표옵션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보츠앱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자 웨스트버지니아주가 노선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미국 국토안보부(DHS)는 보츠 본사 네트워크 인프라에서 보얀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공격자가 이를 이용해 앱 내 유권자 개인정보를 탈취, 투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 바하마 4대 섬 아바코, CBDC 시범 운영 실시... 두 번째

바하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샌드 달러(Sand Dollar) 시범 사업이 바하마 4대 섬 중 하나인 아바코(Abaco)까지 확대됐습니다. 샌드 달러 첫 시범사업 지역은 엑쥬마(Exuma)섬으로,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했으며, 엑쥬마섬, 아바코섬 주민들은 수수료 부담 없이 모바일 P2P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바하마는 올해 하반기까지 국가 전역에 CBDC를 보급할 예정입니다.

✔ 獨 금융당국 "암호화폐는 금융 상품"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이 2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을 금융 상품으로 분류하는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바핀 관계자는 "가상화폐는 중앙은행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거나 보증하지 않지만, 교환 매체로 인정되며 전자적으로 전달, 저장 및 거래할 수 있다"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를 비롯한 여러 주체의 공통된 암호화폐 정의를 토대로 이번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 당국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들이 3월 31일까지 암호화폐 라이센스 신청 의향을 밝히고, 11월 30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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