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이더리움 기반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젝트들이 많다. 최근 플랫폼 서비스 특징에 맞는 다른 플랫폼을 찾아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좀 더 최적화에 나아가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자 중심 영화 배급 플랫폼 무비 블록이 오는 6월까지 기존 이더리움 기반 무비블록 토큰을 온톨로지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판도라TV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무비블록은 오는 6월까지 이더리움 위에서 발행되고 있는 무비블록 토큰을 온톨로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무비블록 측은 "무비블록 서비스는 이미 플랫폼 전환을 완료했으나 해당 서비스에서 사용될 토큰은 사용자가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전환해 암호화폐 실 서비스 사례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와 함께 토큰 전환 작업이 완료되면 확실히 더 많은 사용자가 유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도 클레이튼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토큰을 전환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24일 지닥은 현재 거래를 지원하는 기존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클레이튼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고 이튿날 입출금을 재개했다. 지닥은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합류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지닥은 공지를 통해 "투자자는 반드시 클레이튼 플랫폼용 신규 입금 주소를 발급받아야 한다"며 "클레이튼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나 지갑으로부터 기존 코스모코인 입금 주소로 암호화폐를 보내면 복구가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인 블록체인 기반 모스랜드도 오는 4월 루니버스 기반 토큰을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더리움 기반의 보라(BORA) 클레이튼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전환 후 토큰 전환을 순차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보라 측은 "보라 토큰 투자자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넓게 퍼져있기 때문에 클레이튼 플랫폼을 지원하는 거래소가 좀 더 확대될때 클레이튼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현재 플랫폼 이전 준비는 끝낸 상태고, 클레이튼 지원 거래소 위주로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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