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뉴스 미디어 CCTV가 1일(현지시간)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와 마쉬렉 은행(Mashreq Bank)이 신규 블록체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허가된 기업의 신원을 블록체인을 통해 확인하고, 디지털 은행 계좌를 즉시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마쉬렉 은행의 기존 KYC(Know Your Customer) 절차와 DIFC의 기업 라이선스 신청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되며, 각 정보들은 고객의 동의하에 블록체인을 통해 공유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의 계좌 개설이 단순해지고, 아랍에미리트에서의 사업 또한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프레임워크 변경으로 DIFC는 핀테크 사업을 전 세계에 더욱 어필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아메드 압델랄(Ahmed Abdelaal) 마쉬렉 CEO는 “이번 사업은 아랍에미리트의 블록체인 전략 2021의 일환으로, 데이터의 투명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데 첫걸음을 뗀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지난 2월 두바이 경제개발부(DED)는 6개 주요은행과 함께 KYC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설립했으며, "올해 1분기에 KYC 블록체인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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