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가 블록체인 기반 기술 거래소 운영에 나선다.
28일 한국핀테크연합회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나무플래닛, 다이브, 블록체인 투자사 힐스톤파트너스와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공동구축(가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는 기술 아이템을 발굴 및 보호하고 투자와 거래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벤처기업 및 개발자들이 자체기술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투자도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핀테크연합회, 나무플래닛, 다이브는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개발 및 구축을 담당하고 힐스톤 파트너스는 핀테크연합회와 함께 벤처 자문 및 '혁신기술 배심원' 운영 등 전반적인 시범사업 운용을 맡을 예정이다.
해당 블록체인 기술 거래소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집단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연합회 측은 “오는 2022년 블록체인 기반 혁신기술 거래소 서비스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한국 유니콘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근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곳곳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부산창초경제센터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리빙랩 운영활성화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지원을 중심으로 소셜벤처·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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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