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황소(Bull, 강세론자) 세력과 곰(bear, 약세론자) 세력의 강력한 매도 압력에 맞서 8,800달러 선을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칼 에릭 마틴칼 에릭 마틴(Carl Eric Martin)은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이 추세 자체의 변화라기 보다 강세장 내에서의 일부 조정일 뿐"이라면서 "비트코인의 20주 이동평균(MA)인 8,500달러 선이 향후 추세를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MM크립토(MMCrypto)의 창업자 크리스토퍼 자스친스키(Christopher Jaszczynski) 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놓으며"비트코인은 최근 가격 후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며, "다만 주간 차트에서 21주 이동평균선MA(8,460달러 선) 아래로 마감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진단했습니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5월의 반감기 이후 1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최근 약세장을 상승장 이전의 단기 하락으로 보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불마켓(강세장)이 나타나며 2021년 12월에는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기적인 차트 분석도 비트코인의 상승장을 예견하고 있는데요. 특히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은 10년 동안의 상승세를 이끌어온 로그 성장 곡선(log growth curve)을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경제 악화에 비트코인이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무의미한 이야기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X라는 사건이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혹은 하락을 야기했다는 미디어 분석은 95% 이상이 사후에 끼워 맞춰 합리화한 헛소리"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하며,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이 상승 흐름을 지속적인 강세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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