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런 버핏, 저스틴 선이 선물한 BTC·TRX 재단 기부

워런 버핏(Warren Edward Buffett) 버크셔 해셔웨이(Berkshire Hathaway) CEO가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Tron, TRX) 창시자로부터 받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 트론(갤럭시폴드 포함)을 오찬 자선행사 주최 측인 자선단체 글라이드(GLIDE) 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저스틴 선은 버핏과의 식사 자리에서 1 BTC과 193만 830 TRX(약 5,000만 원)을 삼성 갤럭시폴드에 탑재된 블록체인 월렛에 담아 워런 버핏에게 선물한 바 있습니다. 워런 버핏은 "나는 그 어떤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절대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코인원, 암호화폐 자금세탁방지(AML) 대폭 강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FATF의 권고안에 따라, 전통 금융권 수준으로 자금세탁방지, AML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금세탁범죄는 예방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는 더욱 강화한다는 설명입니다.

✔ 캐나다 중앙은행, 'CBDC 발행 연구' 비상 계획 발표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연구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비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중앙은행 측은 "당장 캐나다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할 필요는 없지만 CBDC 발행이 가능한 수준의 역량은 갖춰져 있어야 한다”라며 “필요에 따라 소매 전용 현금형 디지털 화폐를 발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CBDC 발행 및 출시를 가능하게 할 시나리오를 미리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티모시 레인(Timothy S. Lane) 캐나다 중앙은행 부총재는 또 "CBDC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관리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두 가지 시나리오를 사전에 구축할 예정이며, 두 경우 모두 캐나다 중앙은행이 개입할 것이며 대중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美 SEC,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 결국 거절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가 윌시어 피닉스의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을 거부했습니다. 시장 조종 가능성이 지적된 이유입니다. 투자 관리 회사 윌시어 피닉스는 지난해 10월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처음 신청했으며, 14일 신청 내용을 업데이트한 바 있습니다. 당시 SEC는 2월 26일(현지 시간)을 최종 심사 기한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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