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9,60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황소(bull, 강세론자)가 중요 저항선인 10,200달러를 넘지 못하면서 10,0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자 알트코인들도 함께 하락세를 연출 중입니다.
암호화폐 전문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만약 비트코인이 9,800달러와 9,820달러 저항선 돌파를 지속적으로 실패하면 핵심 지지선인 9,50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후 곰(bear, 약세론자) 세력은 9,000달러 지지선까지 매도 압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기술분석가인 돈알트(DonAlt)는 "단기적으로는 황소 세력은 비트코인이 직면하고 있는 강력한 매도 압력을 계속 흡수하고 10,000달러 초반대 지역까지 가격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높이 밀어 올려야 한다"며 "10일 이내(2월 내)에 10,000달러를 다시 회복하지 못하면 곰 세력에 의해 7,800달러 저점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10,500달러에서 큰 폭 후퇴했음에도 강세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5일 이동평균(MA·9,800달러 선)을 회복하면 황소가 다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알레시오 라스타니(Alessio Ranstani)는 "비트코인이 전일 큰 폭 하락했지만 34일 이동평균을 '멋지게'(beautifully) 지켜낸 것은 비트코인이 아직 강력한 상승 추세(bullish uptrend)에 있다는 신호"라면서 "이번 가격 조정은 2월 24일까지 마무리되고 비트코인을 올해 신고점으로 끌어올릴 수도 있는 또 한차례의 중요한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기 트레이더인 인모탈 테크닉(Inmortal Technique)도 최근 차트 분석을 통해 "9,500달러 지역에서 비트코인의 반등이 현재 상승 추세에서 이전의 가격 되돌림(retracement)과 유사하다"며 "이는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에 보았던 것과 같은 조정 과정을 거쳐 앞으로 10,500달러를 넘어 올해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소폭 가격세를 회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다가오는 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한 번 더 조정세를 맞게 될지, 혹은 사상 최고가를 향해 서서히 반등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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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