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화폐보다는 자산에 가까운 ‘디지털 금’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비트코인에 대해 ‘디지털 금’이라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수익률과 금 수익률 간에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고 지난 몇 년에 걸쳐서 두 자산 간에 그렇게 높지 않은 상관관계가 있었던 것을 보아서는 이런 논리는 성립하기가 힘들다며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0년 1월 중 상위 10대 암호화폐와 금의 수익률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리플이 34.1%, 비트코인이 21.5%로 비트코인이 아니라 리플이 금과 가장 높게 유사하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작년 2019년부터 한 해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보았을 경우, 비트코인이 금과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는 가정은 어느 정도 유사하다고 말했다.
작년 한해를 통틀어 금과 15.5%의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상관계수를 보였지만 반면, 리플을 2020년보다 낮은 수치로 7.1%를 나타냈다. 즉 장기적으로 보았을 경우 높은 수준을 유지 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자산의 희소성이 유지된다는 면에서 금과 유사한 그 네트워크 기저 특성으로 인해 디지털 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바 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